
5월의 따스한 햇살 아래 강원도 속초로 떠나보신다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만한 장소들이 가득합니다. 이번 블로그 포스팅에서는 설악산의 짜릿한 케이블카 여행부터 속초 막국수의 맛을 느끼고, 독특한 소품들로 가득한 중앙시장까지! 속초에서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코스들을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01. 설악산 케이블카 타고 만나는 백두대간의 장관
강원도 여행의 빼놓을 수 없는 명소, 설악산을 먼저 찾았습니다. 굳이 등산으로 험준한 코스를 택하지 않고, 설악산 케이블카를 이용해 편하게 권금성까지 올랐습니다.
1984년 개장 이후 끊임없이 많은 여행객들을 사로잡아온 이 케이블카는 해발 700미터 권금성까지 약 10~15분 만에 이동시켜줍니다. 날씨가 맑다면 케이블카 창 너머로 펼쳐지는 설악산의 웅장한 산세를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정말 감탄이 나옵니다.
특히 봄에는 눈이 녹아 푸른 숲과 싱그러운 생명력이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짧은 시간 동안에도 백두대간의 숨결을 느끼고 싶다면 케이블카 탑승은 필수입니다!
02. 속초 설악산 맛집, 설빙정에서 즐기는 막국수 한 그릇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온 후,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속초 설빙정을 찾았습니다. 막국수 전문점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라 기대감이 컸는데, 직접 먹어보니 그 명성이 괜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설악산에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설빙정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국내 한돈 수육과 동치미 막국수, 비빔 막국수, 강원도 감자전 등 다채로운 메뉴를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동치미 막국수는 시원하고 깔끔한 맛으로 입안 가득 행복감을 선사했습니다.
함께 여행하는 친구와 나누며 즐기는 막국수 한 그릇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03. 자연 속 힐링, 설악산 자생식물원에서
설악산 케이블카와 막국수로 배를 채운 후,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어 설악산 자생식물원을 방문했습니다. 무료로 입장 가능한 이곳은 생물 다양성 보존과 교육의 장으로서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자생식물들이 자라는 온실원부터 암석원, 미로원까지 넓은 공간을 산책하며 봄의 싱그러운 기운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봄꽃이 만발한 시기에는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04. 속초 감성 가득한 소품샵, 루나씨에서 기념품 챙기기
속초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중앙시장에 들러보기로 했습니다. 중앙시장에 위치한 루나씨 소품샵은 속초의 매력을 담은 독특한 소품들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바다를 테마로 한 소품부터 속초 감성이 넘치는 다양한 아이템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여행 기념품으로 딱 좋은 엽서, 마그넷, 에코백 등을 골라보세요. 속초의 풍경을 담은 엽서는 추억을 간직하기 좋고, 강원도 술 한 병은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기에도 좋겠죠?
05. 속초 중앙시장: 맛집과 풍성한 먹거리가 어우러진 곳
속초 여행의 마무리는 단연 속초 중앙시장입니다. 활기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속초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이죠.
술빵, 홍게라면, 닭강정 등 인기 메뉴들을 맛보며 시장 분위기를 만끽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입니다. 직접 맛볼 수 있는 먹거리뿐만 아니라, 지역 특산품을 구매하기도 좋습니다.
중앙시장은 단순한 시장을 넘어 속초의 문화와 맛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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