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태채무침으로 간단한 밑반찬 완성하기
국으로 즐기거나 술안주로도 사랑받는 황태채가 오늘은 여러분의 식탁 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간단한밑반찬으로 변신합니다. 특히 백종원 레시피를 바탕으로 한 이 황태채무침은 만들기 쉽고 맛은 일품이라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재료 준비: 간단하면서도 필수템
- 황태채 50g
- 마요네즈 크게 1큰술
양념 재료:
- 고추장 크게 1.5큰술
- 고춧가루 가볍게 1큰술
- 설탕 1큰술
- 물엿 또는 올리고당 2큰술
- 물 3큰술
- 참기름 2/3큰술
- 통깨 약간
※ 모든 재료는 밥숟가락 기준입니다.
1단계: 황태채 손질하기
먼저, 가위를 이용해 황태채를 먹기 좋은 길이로 잘라줍니다. 저는 약 3~4cm 정도로 잘랐는데, 좀 더 짧게 자르고 싶으시다면 그만큼 조절하시면 됩니다. 두꺼운 부분은 손으로 적당히 찢어주며, 가시가 남아있지 않도록 세심하게 제거해 주세요.
2단계: 수분과 비린내 제거하기
기름을 두르지 않은 마른 팬에서 중불 정도로 황태채를 볶아줍니다. 살짝 바삭해지면서도 겉면에 수분이 마르는 정도로만 볶아주세요. 너무 오래 볶으면 딱딱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3단계: 마요네즈로 촉촉함 더하기
볶은 황태채를 그릇에 담아 마요네즈를 넣고 잘 버무려줍니다. 마요네즈는 황태채의 촉촉함을 더해주고 양념이 고루 배어들게 도와줍니다. 처음에는 약간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버리지 않고 잘 섞어주면 맛이 한층 더 좋아집니다.
4단계: 고추장 양념 만들기
프라이팬에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 물엿 또는 올리고당, 물을 넣고 잘 섞어준 후 중약 불로 끓여줍니다. 고춧가루는 고운 것이 맛과 향이 더 잘 나오니 참고하세요.
5단계: 완성! 맛있는 황태채무침
끓인 고추장 양념을 따뜻할 때 마요네즈를 버무린 황태채에 골고루 버무려줍니다. 양념을 남기지 않고 모두 넣어주세요. 마지막으로 참기름과 통깨를 뿌려 가볍게 섞어주면 완성입니다. 윤기 넘치는 황태채무침이 당신의 식탁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이렇게 간단한 재료와 몇 가지 단계만으로도 맛있는 황태채무침을 만들 수 있습니다. 냉장고에 보관하면서도 맛이 변하지 않아 장시간 먹을 수 있는 완벽한 간단한밑반찬이 될 거예요. 술상이나 밥반찬으로 즐기셔도 좋습니다.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